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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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유진, 고두심 시한부 알았다 '아기 유산되나'

기사입력 2016.02.07 21:1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고두심이 유진에게 시한부 선고 사실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52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 분)이 이진애(유진)에게 시한부 선고 사실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산옥은 "엄마가 좀 있다가 어디를 갈 거 같은데"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진애는 "어디? 엄마 추석 때 놀러가신다고 계 하시잖아. 그거 당겨졌어?"라며 물었다.

이진애는 영문을 모른 채 "엄마 저번에도 혼자 나가시더니 좋으셨나보네. 어디 가시는데"라며 궁금해했고, 임산옥은 "먼 데를 엄마가 가야 될 거 같아"라며 물끄러미 바라봤다. 결국 임산옥은 이진애를 끌어안고 눈물을 터트렸다. 이진애 역시 수상함을 느끼고 눈물을 글썽였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이진애가 임산옥의 시한부 선고 사실을 알고 충격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이진애는 "어떻게 해. 피가 나와. 우리 애기"라며 유산될 가능성을 암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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