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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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엄마' 설 연휴 맞이 145분 스페셜 방송 편성

기사입력 2016.02.05 09:29

제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설 연휴를 맞아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스페셜 방송이 공개된다. 

KBS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 낮 12시에 명장면만을 모은 '부탁해요, 엄마' 145분 특집 방송을 편성했다. 특집 방송에서는 산옥(고두심 분)이 암 진단을 받은 42회 이후부터 오는 7일 방송되는 52회까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지난 42회에서 돌아가신 친엄마의 꿈을 꾼 산옥은 심상치 않은 꿈이라 여겨 병원에 정밀검사를 받으러 갔다. 검사 후 산옥은 보기 드문 암이라 치료도 어렵다는 의사의 말과 함께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됐다.

산옥은 이를 숨기려 했지만 사위 훈재(이상우)와 며느리 채리(조보아)에 이어 남편 동출(김갑수)까지 길어야 6개월이라는 산옥의 시한부 인생에 대해 알게 됐다. 조용히 홀로 가족과 이별을 준비하려던 계획이 어긋나게 된 것이다.

산옥은 장녀 진애(유진)와 장남 형규(오민석)에게는 말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며 자신보다 자식을 더 걱정하는 절절한 모성애를 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종영까지 4회를 남겨둔 '부탁해요, 엄마'는 6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KBS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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