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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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행사 일정 확정…'볼거리 풍성'

기사입력 2016.01.06 09:5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KBL은 오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5-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과 바로 전날 9일 진행되는 '올스타 Fan's Day' 일정을 확정했다.
      
올스타전 당일에는 주니어 올스타와 시니어 올스타가 격돌하는 올스타전 경기에 앞서 '연예인 농구팀'과 '유소년 올스타'의 오프닝 경기가 펼쳐진다. 

연예인 농구팀에는 가수 박진영, 김태우, 정진운과 배우 서지석, 김기방, 여욱환 등 실력파 연예인들이 참가한다. 유소년 올스타는 중학생 선수들로 구성됐다.

실력파 여가수 '에일리'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오프닝 무대로는 101명의 걸그룹 연습생으로 구성된 Mnet 프로듀스 101의 연합 공연이 준비돼 있다. 

하프타임 공연으로는 5인조 걸그룹 '레드벨벳'의 공연이 마련됐고, 올 시즌 선발된 각 구단 신인선수들의 합동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올스타전의 백미로 꼽히는 '게토레이 3점슛 컨테스트'와 '정관장 덩크 컨테스트'가 이어진다.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는 총 10명이 참가하며 제한시간 40초 이내 한 구역에서 5번씩 총 3구역에서 시도하는 방식이다. 상위 4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승은 60초 이내 한 구역에서 5번씩, 총 5구역에서 3점슛을 시도한다. 지난 시즌 3점슛 컨테스트 우승자인 문태종(오리온)과 올 시즌 정규경기 3점슛 성공 평균 1위를 다투고 있는 조성민(kt / 2.26개), 이정현(KGC / 2.24개), 두경민(동부 / 2.22개) 등 KBL 대표 슈터들이 우승을 다툰다.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는 '정관장 덩크 콘테스트'는 국내선수 4명, 외국선수 6명 등 총 10명이 참가해 1, 2라운드 각각 제한시간 40초 내에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한다.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들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도 같은 방식으로 1, 2라운드 각각 제한시간 60초 내에 횟수 제한 없이 덩크 슛을 시도하며 가장 높은 점수를 받는 선수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은 KBS 1TV를 통해 생중계로 방영된다. 입장권은 티켓링크(tickertlink.co.kr)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KBL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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