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시리즈 최종전서 공동 23위로 출발(DP월드투어챔피언십1R)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안병훈(24,CJ)이 첫날부터 '톱10'에 진입했다.

안병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트(파72·7675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EPGA) 파이널 시리즈 최종전인 DP월드투어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선두 그룹에 4타 모자란 공동 23위다.

올해 파이널 시리즈 1, 2, 3차전에서 각각 4위, 공동 19위, 공동 3위를 기록한 안병훈은 세계랭킹이 39위로 높아지는 등 주가를 높이고 있다.

현재 총상금 125만달러가 걸려있는 레이스 투 두바이 포인트에서 약 213만 9000점을 획득했다. 133만3330점이 걸려있는 대회 우승으로 뒤집기가 가능하다.

한편 선두에는 이안 폴터(잉글랜드), 마틴 카이머(독일) 등 총 4명이 6언더파 66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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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