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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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유진, 인사권 두고 김미숙과 신경전

기사입력 2015.11.14 20:22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김미숙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27회에서는 이진애(유진 분)가 황영선(김미숙)과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애는 성남공장 발령에 대해 황영선에게 물었고, "저 예쁘게 좀 봐주세요. 대표님께서 저 예쁘게만 봐주신다면 성남공장이 아니라 더 먼 곳까지 갈 수 있습니다"라며 부탁했다.

이진애는 "요즘 저 너무 속상해요. 어쩌다가 대표님이랑 제 사이가 이렇게 된 건지 정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나 황영선은 "이 대리 나를 참 잘 모르네요. 내가 사사로운 감정에 휘둘려서 그 중요한 인사권을 함부로 남용할 사람 같아요?"라며 반문했다.

결국 이진애는 '네. 협상 결렬. 일단 후퇴'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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