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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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정소민, 재난 의료팀 출동… '눈물 펑펑' 위기

기사입력 2015.11.13 08:03 / 기사수정 2015.11.13 08:0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디데이' 정소민이 DMAT(재난 의료팀) 출동을 나갔다가 눈물을 펑펑 쏟아 궁금증을 높인다.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측은 13일 17회 방송을 앞두고 재난 현장에서 눈물을 펑펑 쏟아내고 있는 정똘미(정소민 분)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스틸 속 똘미는 몸을 가누지 못하고 김현숙(김재화)의 품에 안겨 가까스로 서 있는 모습. 특히 한 손으로 눈을 가리고 쏟아지는 눈물을 참으려 애쓰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극하는 동시에, 똘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는 사고로 인해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한 똘미의 모습이다. 똘미 아버지는 똘미 걱정에 부산에서 중장비를 이끌고 서울로 올라왔고, 재난 현장 복구를 돕다가 사고를 당한 것. 이에 똘미 아버지가 피를 철철 흘리며 의식을 잃은 모습으로 누워있어 위기감을 높인다.

특히 심각한 표정으로 상태를 체크하는 이해성(김영광)과 박지나(윤주희)가 포착돼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10월 5일 서울시 은평구에서 진행된 촬영 중 정소민은 피를 흘리고 있는 아버지를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며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이어 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 앉는가 하면, 두 눈 가득 눈물을 그렁그렁 맺고, 몸을 덜덜 떨어 스태프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13일 오후 8시 30분 17회가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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