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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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 기보배, U대회서 세계신 쐈다

기사입력 2015.07.04 16:45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여자양궁대표 기보배(광주시청)가 광주에서 세계신기록을 쐈다.
기보배는 4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 리버크 여자부 70m 라운드 예선에서 720점 만점에 686점을 쐈다. 이는 종전 세계기록(2004 아테네올림픽 박성현, 682점)을 4점 앞선 신기록이다.


한국 여자양궁의 신기록 행진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한국의 강채영(경희대)은 679점으로 예선 전체 2위를 차지했고, 최미선(광주여대)이 673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리커브 여자부 예선 1, 2, 3위를 휩쓸었다. 개인전 점수를 합산한 한국의 예선 개인전 총점은 2038점으로, 이 역시 세계신기록이다. 이 부문 종전 세계기록은 2014년 콜롬비아 양궁월드컵에서 한국이 세웠던 2032점이었다.

한국은 남자부 리커브 예선에서도 1, 2, 3위를 휩쓸었다. 이승윤(코오롱)이 693점으로 1위, 구본찬(안동대, 686점)이 2위, 김우진(청주시청, 683점)이 3위를 차지했다.

리커브 본선 경기는 6일부터 시작한다.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사진=기보배 ⓒ 엑스포츠뉴스DB]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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