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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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⅔이닝 1실점' 밴와트, 타구에 손목 맞고 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5.07.01 19:29 / 기사수정 2015.07.01 19:34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트래비스 밴와트(29)가 타구에 손을 맞고 교체 됐다.

밴와트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지난달 12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3연승을 내달리고 있던 밴와트였다. 이날도 무난한 피칭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나 3회초 타구에 오른손을 맞으면서 2⅔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밴와트는 1회 오정복 삼진, 이대형 유격수 땅볼 뒤 마르테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댄블랙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끝냈다. 2회에는 선두 김상현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실점 했지만장성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고, 허준호의 우전안타 이후 문상철을 6-4-3 병살타로 잡으면서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3회초 박기혁을 파울 플라이로 잡았지만 다음 타자 오정복의 땅볼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손을 맞았고, 오정복은 아웃시켰지만 결국 채병용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트래비스 밴와트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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