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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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랜드' 아역도 주목, 외모에 연기력 갖춰

기사입력 2015.06.04 11:4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디즈니 신작 영화 '투모로우랜드'가 개봉 이후 남녀노소의 폭넓은 선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숨은 주역인 ‘아테나’와 주인공 ‘프랭크’의 아역시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27일 개봉해 성인 관객들에겐 어린 시절의 향수를, 어린이 관객들에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하고 있는 영화 '투모로우랜드'는 조지 클루니, 휴 로리 등 할리우드의 묵직한 배우들의 연기로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영화다.
 
하지만 이번 작품의 숨은 주역들이 따로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극 중, ‘투모로우랜드’의 모집자로 등장하는 ‘아테나’역의 래피 캐시디와 ‘프랭크’(조지 클루니)의 아역 시절을 연기한 토마스 로빈슨이 바로 그 주인공.
 
먼저, 고도의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인공지능 로봇 ‘아테나’는 ‘투모로우랜드’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모집자 역할로 어린 ‘프랭크’를 ‘투모로우랜드’로 이끈 것은 물론, ‘케이시’에게 ‘투모로우랜드’로 향하는 핀을 건네주는 인물. ‘아테나’ 역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는 아역 배우 래피 캐시디는 극 중, 곱상한 외모와 독특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작품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 있다.
 
자신이 만든 발명품을 출품하러 갔다가 우연히 ‘아테나’를 만나 ‘투모로우랜드’에 가게 되는 어린 ‘프랭크’ 역은 아역 배우 토마스 로빈슨이 맡았다. 세상에 등 돌린 채 부정적으로 변해버린 어른 시절과 달리, 꿈에 가득 찬 어린 시절의 ‘프랭크’ 역을 맡은 토마스 로빈슨은 배역에 걸맞는 에너지와 낙천적인 성격을 캐릭터에 녹여내 조지 클루니에 버금가는 자신만의 ‘프랭크’를 완성, 제작진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했다는 후문.
 
이처럼 성인 배우 못지 않게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 아역 배우들의 연기로 더욱 완성도를 높인 '투모로우랜드'는 개봉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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