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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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먼, SK전 5이닝 7피안타 4실점…2승 실패

기사입력 2015.05.19 20:18 / 기사수정 2015.05.19 20:20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쉐인 유먼이 시즌 2승에 실패했다.

유먼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유먼은 5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84개. 

유먼은 1회 불안한 모습으로 선제 2점을 먼저 내줬다. 유격수 강경학의 송구 실책으로 선두 이명기의 출루를 허용한 유먼은 박재상에게는 2루타를 내줬고, 이어 이재원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2실점했다. 이후 브라운의 땅볼 타구로 주자를 잡았지만 박정권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가 됐다. 그러나 정상호를 5-4-3 병살타로 처리하고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김성현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박계현의 희생번트로 주자 2루가 됐지만 나주환과 이명기를 중견수 뜬공, 이명기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2회를 끝냈다. 3회에도 박재상에게 우전2루타를 맞으며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했으나 이재원을 2루수 땅볼로, 브라운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박정권은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4회 두 점을 더 실점했다. 정상호는 3루수 땅볼로 잘 잡아냈지만 김성현에게 볼넷을 내줬고, 박계현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후 나주환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김성현이 들어왔다. 이어 이명기까지 2루타를 쳤고, 나주환이 들어와 한 점 더 내줬다. 박재상은 2루수 땅볼로 잡고 4회를 끝냈다.

5회 유먼은 이재원과 브라운을 모두 유격수 땅볼 처리했고, 박정권도 유격수 땅볼 처리가 가능했지만 강경학의 송구가 높아 1루수 권용관이 잡지 못하며 박정권이 살았다. 하지만 다음 타석의 정상호를 삼진으로 이닝을 종료시키며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유먼이 내려가고 한화의 두번째 투수 정대훈이 올라온 가운데, 한화는 6회 현재 1-4로 뒤져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쉐인 유먼 ⓒ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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