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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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이규태 회장 협박으로 검찰 조사 '혐의 부인'

기사입력 2015.05.14 07:49 / 기사수정 2015.05.14 07:4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클라라(본명 이성민·29)가 전속계약분쟁 중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의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을 협박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철희)는 13일 클라라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으며, 클라라는 "계약해지에 유리하게 이용하려고 내용 증명을 보낸 것이 아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라라는 지난해 폴라리스와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을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클라라 측은 이 회장이 자신을 개인적으로 불러내고 문자를 보내 성적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에 폴라리스는 클라라를 지난 10월 협박 혐의로 고소했으며, 성추행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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