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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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미리 보는 결승? 정승환·박윤하·이진아 대결 펼친다

기사입력 2015.01.29 08:20 / 기사수정 2015.01.29 08:22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SBS 'K팝 스타4' 최강 기대주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3인 심사위원들의 자존심을 건 대망의 한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정승환·-박윤하·이진아는 제 4라운드 캐스팅 오디션을 통해 각각 YG-JYP-안테나 뮤직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이번 시즌 최고의 이슈를 만들어내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빅(Big)3' 참가자들이 나란히 3인 심사위원들의 소속사로 사이좋게 배정된 것.
 
무엇보다 각 3사로 캐스팅됐던 이들 3인방이 오는 2월 1일 방송되는 'K팝 스타4' 11회에서 중간점검을 통해 기습 배틀을 펼치게 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리 보는 결승전'에 빗댈 만큼 막강 3인방의 예측불가 대결 구도가 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들의 대결은 이번 시즌 최강 기대주들의 만남이라는 점 외에도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라는 측면에서 눈길을 끈다. 본격적인 제 5라운드 대결에 앞서 진행되는 중간 점검인 만큼, 3인 심사위원들의 미묘한 신경전과 기싸움이 실제 참가자들보다 더 치열하게 드러난 것.
 
뿐만 아니라 세 명의 심사위원들은 직접 캐스팅한 참가자들의 기량에 큰 자신감을 보이며 그들만의 매력을 어필하는 등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면서도 양현석-박진영-유희열 심사위원은 서로를 견제하는 듯한 태도로 묘한 긴장감을 형성해 더욱 흥미진진한 경쟁을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펼쳐낼 각각의 무대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로 전혀 다른 색깔을 가진 기획사인 만큼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각각 YG-JYP-안테나 뮤직의 색깔을 어 게 표현해낼지 궁금증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과연 3인 심사위원들의 자존심을 건 절체절명 초강력 삼파전에서 이들이 만들어낸 무대가 어떤 결과를 내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 "막강 기대주들인 정승환-박윤하-이진아가 각 소속사에서 3인 심사위원의 특별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만큼,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큰 기대가 모아지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들의 기습 배틀전을 통해 양현석-박진영-유희열의 불꽃 튀는 신경전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K팝스타4' ⓒ SBS]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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