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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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코코엔터 폐업…누리꾼 격려 "김우종 꼭 잡혔으면"

기사입력 2015.01.24 23:12 / 기사수정 2015.01.24 23:12

정혜연 기자


▲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소식에 누리꾼의 격려가 쏟아졌다.

24일 김준호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 직무대행 중인 등기이사들은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회생이 더 이상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폐업 소식을 전했다.

이어 "일부 연기자들의 출연료는 김준호 대표의 자비로 지급을 완료한 상태 입니다. 또한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임직원들의 미지급 월급과 퇴직금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기자들과 임직원들에게 그리고 코코엔터테인먼트를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는 소속 연기자들의 전속 계약금과 출연료의 지급 일시를 자꾸 번복하며 지급을 미뤄오다 내부 자금 실사에 따라 횡령혐의가 드러났다.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주주들은 김우종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으나, 현재 그는 미국으로 도주한 상태다.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원할게요", "김준호 자비로 후배 개그맨들 정산해줬구나", "공동대표한테 당한 거네",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안타깝다",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김우종 꼭 벌 받았으면 좋겠다",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김준호 씨 힘내세요", "김준호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준호 ⓒ 엑스포츠뉴스 DB]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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