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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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측 "18일 여군특집 맛보기 방송…관심 반영"

기사입력 2015.01.16 16:00 / 기사수정 2015.01.16 16:0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진짜 사나이-여군특집'이 18일 맛보기편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16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본격적인 첫 방송은 25일부터지만, 여군특집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18일 맛보기 영상을 내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입소 전 영장을 주는 장면 등 첫 날 촬영한 분량이 방송 말미에 짧게 등장한다. 아직 몇분의 영상이 전파를 탈지 모르지만 예고 영상 보다는 길 듯하다"고 덧붙였다.

MBC에 따르면 18일 방송되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안영미, 윤보미, 엠버까지 여군특집2 여덟 멤버들이 혹독한 군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이 깜짝 공개된다.

불혹의 나이에 남편 남성진의 걱정에도 입대를 결심한 맏언니 김지영은 군복을 입고 경례하는 법과 포복연습까지 배워가며 열혈준비를 한다. 박하선은 유준상을 만나 군입대 조언까지 구하며 “울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바로 울게 될 거다”라는 유준상의 예언대로 눈물이 끊이지 않았다.

강예원의 허당매력도 대방출된다. 강예원은 시력이 좋지 않다며 커다란 돋보기안경을 착용한 채 고군분투하며 군생활을 준비했다. 여군 장교를 꿈꿨던 아나운서 출신 이지애는 10년 전 썼던 지원서를 꺼내보며 새롭게 군입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평소 체력만은 자신 있다고 호언장담했던 이지애가 과연 혹독한 훈련을 잘 견뎌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강 군통령 에이핑크의 윤보미도 여군 생활에 도전한다. ‘다나까’ 말투로 놀리는 멤버들 앞에서 “웃음이 안 나온다" 며 잔뜩 겁먹었던 보미는 입대 후 폭풍눈물과 함께 혜리를 능가하는 원조 먹방을 선보였다고 한다.

여자 헨리의 등장을 예고한 에프엑스 엠버 역시 화제다. 헨리의 도움을 받기는커녕 엉터리 정보와 함께 혹한기 훈련의 실체를 낱낱이 공개해 충격에 휩싸였다. 개그우먼 대표로 훈련소까지 기차를 타고 비장한 각오로 입대한 안영미, 최장신 미녀배우 이다희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다.

하편 이날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혹한기 훈련을 마치자마자 칠성 최고의 몸짱을 찾는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말년 병장 김수로와 서경석, 샘해밍턴은 전역식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여군특집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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