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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파이', 연기자 김재중의 성장에 기대를 건다

기사입력 2015.01.06 15:15 / 기사수정 2015.01.06 18:3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최정상의 가수에서 연기자로의 맞춤옷을 차근차근 입어가며 성장을 꾀했던 그가 '스파이'에서 국정원 소속 천재 애널리스트 김선우로 변신, 대중과 다시 마주한다.

김재중은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스파이' 제작발표회에 박현석PD,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등과 함께 참석했다.

아시아 최고의 한류스타인 그를 향한 관심만큼이나 이날 제작발표회 행사장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행사장 앞에는 그를 만나기 위한 수많은 팬들이 자리했으며, 팬들은 쌀 화환과 라면 기부 등을 통해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가족첩보스릴러를 표방하는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김재중에 대한 관심은 곧 '스파이'에 대한 기대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처럼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큰 관심과 기대를 김재중 본인도 잘 알고 있었다.

티저 영상과 예고편 등을 통해 조금씩 베일을 벗은 '스파이' 속 김재중의 모습은 냉정과 열정 사이를 오가는 입체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일에서는 완벽하지만, 엄마 혜림(배종옥 분)에게는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는 살가운 아들이자 연인 윤진(고성희) 앞에서는 남다른 애정을 자랑하는 로맨티스트로 변신할 예정이다.

그는 KBS 드라마에 첫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좋다. KBS드라마 사랑합니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극 속에서 가족과의 사랑, 여자친구와의 사랑, 직장에서의 사랑 등 여러 가지 모습이 있는데 그 안에서 보통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정말 자연스러운 그냥 20대 청년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데뷔 10년을 훌쩍 넘긴 그지만, 연기자로의 국내 드라마 데뷔는 2011년 SBS '보스를 지켜라' 출연으로 얼마 되지 않았다. 그 이후 그는 2012년 MBC '닥터 진', 지난해 MBC '트라이앵글'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차근차근 자신의 입지를 다져왔다.

'스파이'가 KBS에서 새해를 맞아 새롭게 시도하는 금요 드라마인 만큼, '트라이앵글' 이후 반년 만에 새로운 작품에 돌입한 김재중에게도 KBS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갖게 되는 작품임에 틀림없다.

김재중은 "KBS가 공영방송인데, 그 공영방송에서 나왔던 드라마의 느낌이 아니다. KBS 때문에 제한됐던 장면들이라든지 행위들이 이번 드라마에서는 제한 없이 드러날 예정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살가운 아들과 로맨티스트에서 혜림과 윤진의 예상치 못한 갈등 등을 겪으며 개성 있는 모습을 드러낼 그의 행보가 16회라는 호흡 안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많은 관심이 모인다.

'스파이'는 오는 9일 오후 9시 30분부터 2회 연속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파이'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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