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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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주혁, 방자로 부활? "난 마흔 셋"

기사입력 2014.11.29 13:05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박 2일’ 김주혁이 ‘방자’의 부활을 예고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가 소고기를 획득하기 위해 모래판에서 씨름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오는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은 충청남도 홍성에서 펼쳐진 정상급 셰프 샘 킴-레이먼 킴과 함께하는 비포 선셋 레이스 2탄 ‘최고의 가을밥상’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중학생과 씨름 중인 김주혁의 모습이 담긴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주혁이 모래 위에서 씨름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대결에 대한마음을 다잡은 듯 모자를 뒤집어 쓰고 바지를 걷은 채 한껏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으며, 다부진 포즈로 대결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김주혁이 복불복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으로, 멤버들과 투킴셰프는 ‘최고의 가을밥상’을 위한 재료획득 레이스를 펼치며 필사적인 몸부림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김주혁은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소고기’ 획득을 위해 광흥중학교에 방문했고, 모래판 위에 올라서 중학생 씨름선수들을 상대로 씨름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사진 속에는 김주혁이 바보 같은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학생의 엉덩이를 토닥이는 듯한 모습이 담겨있는데, 그의 표정이 아리송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김주혁은 대결에 들어가기 전에 상대학생에게 나이를 물었고, “열 다섯 살이요”라는 대답에 “난 마흔 셋이다”라며 으름장을 놓아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그가 스물 여덟 살 차이가 나는 학생과의 한판 승부에서 어떤 결과를 낳았을 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구탱이형’ 김주혁은 운동으로 다져온 탄탄한 근육들로 ‘새로운 방자시대’를 열 수 있을지, 마흔 세 살의 저력으로 상대학생을 이기고 소고기를 획득할 수 있었을지는 오는 3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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