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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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숨멎 눈물 스틸컷 '여심 자극'

기사입력 2014.10.15 07:59

'오만과 편견' 최진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 MBC, 본팩토리
'오만과 편견' 최진혁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 MBC, 본팩토리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진혁이 숨을 멎게 하는 눈물을 선보였다.

최진혁은 27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경력 10년 차 고졸 출신 ‘수재 검사’ 구동치 역을 맡아 열연한다.

평소에는 건들건들해 보이기도 하지만 사건 앞에선 특유의 공정함과 냉철함으로 탁월한 수사 능력을 발휘하는 복합적인 매력을 가진 민생안정팀 ‘에이스 검사’다.

사진 속 최진혁은 두 눈에 눈물을 가득 담고 터져 나오는 울음을 참아내기 위해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있다. 온 힘을 다해 치밀어 오르는 감정을 막아내고 있지만, 그렁그렁한 눈망울에서 어찌할 수 없는 절절함이 묻어난다. 

최진혁의 눈물은 ‘오만과 편견’에서 최진혁이 맡은 똑 부러지는 캐릭터와 상충되는 이미지라는 점에서 궁금증을 모은다.

이 장면은 지난달 25일 늦은 오후 이태원 일대에서 촬영됐다. 이 날은 집중력을 요하는 감정 연기 촬영이 연속됐던 만큼, 현장에는 사뭇 진지한 분위기가 흘렀다. 

최진혁과 백진희의 뛰어난 호흡도 빛을 발했다. 각자 단독 촬영이었지만, 자리를 떠나지 않고 카메라 너머에서 감정을 유지, 상대방이 수월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왔다. 

MBC와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최진혁은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복합적인 캐릭터 구동치 역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기 위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며 “매 촬영마다 NG가 거의 없는 완성도 높은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만과 편견’은 나쁜 놈들의 전성시대에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정의를 찾아가는 검사들의 고군분투기를 담는다.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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