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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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수업' 최환희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 조금은 이해한다"

기사입력 2014.10.09 23:17 / 기사수정 2014.10.09 23:18

정혜연 기자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최환희 ⓒ EBS 방송화면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최환희 ⓒ EBS 방송화면


▲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최환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먼저 세상을 떠난 엄마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9일 방송된 EBS '스페셜 프로젝트 인생수업' 2부에서는 어린 나이에 부모의 죽음을 경험해야 했던 최환희와 동생의 죽음으로 생의 의미를 잃어버린 요조가 희망의 아이콘 닉 부이치치, 예술가 안드레스 아마도르, 9.11 테러 생존자 마이클 힝슨과 만나는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인생에서 혹시 지우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물었고, 최환희는 "부모님과 삼촌이 돌아가신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대답했놨다.

최환희는 "아프시나 사고가 나서 돌아가신 건 어쩔 수 없지만 스스로 목숨을 끊으신 거니까"라며 어린 나이에 경험했던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이어 최환희는 "엄마가 참기 힘들었던 것도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한다. 우리를 버리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고 덧붙이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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