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5:02
사회

평창 127kg 호박 수확…성인 남성 4명이 들기도 힘들어 '메머드 호박'

기사입력 2014.09.19 07:52

박지윤 기자
평창 127kg 호박 ⓒMBC 뉴스화면
평창 127kg 호박 ⓒMBC 뉴스화면


▲평창 127kg 호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강원도 평창에서 127kg 호박이 수확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평창군농업기술센처는 센터 시험포장에 심은 매머드 호박을 수확했다고 전했다. 이 호박은 성인 남성 4명이 달라붙어 겨우 손수레에 실을 수 있는 크기다.

이 호박은 유럽에서 관상용, 동물 사료용으로 재배하는 종자로, 지역 관광 특산품으로 만들기 위해 2010년 씨앗을 구해 시험재배에 나섰다. 2011년 60kg짜리를 생산한데 이어 이번에 100kg이 넘는 초대형 호박 재배에 성공했다.

군농업센터 측은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고 특히 2018년 동계올림픽과 관련해서 평창을 알리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도 일부 기업체에서 홍보용 계약재배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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