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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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필, 129일만에 외야수 출전…김주찬 허리 통증 제외

기사입력 2014.08.27 17:37

나유리 기자
브렛 필 ⓒ 엑스포츠뉴스DB
브렛 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브렛 필이 129일만에 외야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4차전을 치른다. 전날(26일) 갑작스레 쏟아진 폭우로 경기가 취소돼 원정 숙소에서 하루 휴식을 취한 KIA는 김병현이 아닌 저스틴 토마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승리 사냥에 나선다.

이날 KIA 선발 라인업에는 필이 3번타자-우익수로 이름을 올렸다. 필이 외야수로 선발 출전한 것은 지난 4월 20일 문학 LG전에서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후 4달여만이다. 필이 우익수로 신종길과 김다원이 각각 좌익수, 중견수로 나선다.

한편 김주찬은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선동열 감독은 "김주찬이 허리쪽 통증이 있다고 해서 제외시켰다"고 설명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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