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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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얽히고 섥힌 14人의 인물관계도…싱크로율 100%

기사입력 2014.08.05 09:25 / 기사수정 2014.08.05 09:26

박지윤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가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5일 공개된 '타짜2' 관계도에서는 전편의 '아귀', '짝귀', '평경장'으로 시작으로 '고니'와 조카 '대길'로 이어지는 '타짜' 계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화투판을 둘러싸고 치밀하게 얽히고 설킨 다양한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관계를 예고한다.

전편 '고니'의 파트너였던 '고광렬'역의 유해진은 '타짜2'에서 '고니'의 조카 '대길'역의 최승현을 제자로 맞이해 콤비 호흡을 보여준다. '고니'와 운명의 적수로 등장했던 '아귀' 역시 8년 만에 다시 돌아와 '고니'의 조카 '대길'과 목숨을 내건 운명의 승부를 펼친다.

'대길'의 첫사랑 '미나'역의 신세경과 도박꾼들 사이에서 '호구의 꽃'이라 불리는 팜므파탈 '우사장'역의 이하늬는 '대길'역의 최승현과 미묘한 관계를 보여준다. 

'타짜2'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으며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추석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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