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3:58
사회

유대균 호위무사 박수경, '미모와 배짱' 눈길 확

기사입력 2014.07.25 22:31 / 기사수정 2014.08.06 16:25

대중문화부 기자
유대균 호위무사로 알려진 박수경 ⓒ SBS 보도화면 캡처
유대균 호위무사로 알려진 박수경 ⓒ SBS 보도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대균의 호위무사로 알려진 박수경이 검거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박수경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의 도피를 돕다가 유대균씨와 함께 25일 경기도 용인 수지의 모(某) 오피스텔에서 검거됐다.

체포된 유대균과 박수경은 인천 광역수사대에서 간단한 신분 조사를 받은 뒤 본격적인 조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검으로 압송됐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과 마주친 박수경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은 채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에도 눈을 피하거나 고개를 숙이지 않고 꼿꼿한 자세로 걸었다. 

박수경은 오랜 기간 도피 생활 중 갑자기 검거됐음에도 흐트러지지 않은 단정한 머리 모습과 얼굴 상태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대균과 박수경이 검거된 오피스텔은 유대균의 측근 하모씨 누나생의 집으로, 비어있는 집에 전기와 수도요금이 계속 나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인천지구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찰관들이 급습해 검거했다.

오피스텔은 6평 규모로, 방 1개에 컴퓨터 정도만 놓여 있었으며 TV도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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