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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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강용석, 해경 초동대처 비판 "일본은 재난 시스템 갖춰"

기사입력 2014.04.24 23:45 / 기사수정 2014.04.24 23:45

'썰전'의 강용석이 해경의 초동대처를 지적했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의 강용석이 해경의 초동대처를 지적했다.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강용석 변호사가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해경의 초동대처를 비판했다.

2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출연해 지난 16일 진도 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용석과 이철희는 우리나라의 열악한 재난구조 시스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구라는 "가까운 일본은 어떻게 돼 있냐"라고 물었다.

강용석은 "(일본은) 해난사고가 우리하고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일어난다. 일본은 아주 베테랑 잠수사들로 특수구조대를 구성하고 (평상시) 하네다 공항에 대기시킨다. 잠수사가 제일 먼저 들어가서 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강용석은 "우리는 안보는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다. 선장과 선원들이 교육을 받는다 하더라도 한 번 겪을까 말까한 사고다. 선장이 아무리 교육을 받아도 거기서 흔들릴 수밖에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해경은 이런 사고를 늘 보고 있지 않냐. '네가 결정해라'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당시 상황을) 체크를 했어야 한다. 해경은 '지금 그 배에 가서 뛰어내리는 사람들 구조하기도 바빴다' 이렇게 변명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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