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24 06:57 / 기사수정 2021.02.24 00: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하나가 딸, 아들을 다 낳고 싶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조하나가 딸, 아들을 모두 낳고 싶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을 촬영일 시점으로 설날을 앞두고 아침식사로 떡만둣국을 먹기 위해 만두를 빚었다. 가래떡 썰기를 맡은 김광규는 열심히 칼질을 하다가도 만두 빚는 멤버들을 체크하며 잔소리를 쏟아냈다.
최민용은 이연수가 만두 빚는 것을 보더니 "연수 누나는 딸을 낳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하나에게는 "누나는 아들을 낳겠다"고 했다. 최민용은 "원래 만두를 예쁘게 빚으면 딸 낳고 못 생기게 빚으면 아들 낳는다고 하잖아"라고 설명하며 조하나가 빚은 만두를 놀렸다.
조하나는 최민용의 말에 발끈하면서 "나 아직 안 빚었어"라고 소리쳤다. 실제로 조하나는 만두피에 만두소만 올려뒀을 뿐 아직 만두를 다 빚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최민용은 "아 그래? 뭐 낳고 싶은데?"라고 물어봤다. 조하나는 "나? 딸, 아들 둘 다 낳고 싶었는데 이제는 나 혼자 그냥 살래"라고 얘기하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조하나는 "그래야 맛있을 것 같아서"라면서 꿋꿋하게 자신의 스타일대로 만두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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