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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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과 밤' 남궁민, 힘들어하는 이청아 위해 오빠 노릇 '애틋'

기사입력 2021.01.18 21: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낮과 밤' 남궁민이 이청아를 위로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15회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제이미 레이튼(이청아)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정우는 안시하를 만났다고 말했고, 그의 외모가 늙지 않고 과거와 똑같았다고 말했다. 제이미 레이튼은 도정우가 만든 공식을 스스로에게 실험했을 거라고 추측했다.

또 제이미 레이튼은 안시하 이야기를 들은 후 힘들어했고, "얼굴도 기억이 안 나는데 그 눈빛에 서린 광기만 기억이 나요. 만약에 당신이 공식을 만들지 않았다면 이 모든 게 좀 달랐을까요"라며 털어놨다.

도정우는 "그랬을지도 모르지. 실험이 완벽하게 성공한 건 아니었을 거야. 그랬으면 날 이렇게 찾아다니지도 않았겠지"라며 말했고, 제이미 레이튼은 "난 좀 쉬어야겠어요. 오늘 충격적인 일이 너무 많아서"라며 밝혔다.

도정우는 "당분간은 집에 돌아가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라며 당부했고, 제이미 레이튼은 "걱정돼요?"라며 물었다. 도정우는 "이 근처에 지낼만한 호텔이 있는지 좀 알아봐봐"라며 자리를 떠났다.

다음 날 도정우는 새로운 숙소에 묵은 제이미 레이튼을 찾아갔다. 도정우는 "어제 보니까 좀 서글퍼 보여서"라며 위로했고, 제이미 레이튼은 "지금 나 걱정해 주는 거예요? 왜요? 오빠라서? 아니면 내가 이제 그쪽이 오빠라는 걸 알아서?"당황했다.
 
도정우는 "할 말은 해야겠네. 조현희한테 우린 자식이 아니라 실험체일 수도 있는 거니까"라며 조언했고, 제이미 레이튼은 "설마. 그래도 부모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제이미 레이튼은 어린 시절 악몽에서 깬 자신을 조현희가 달래줬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도정우는 조현희가 제이미 레이튼을 걱정한 것이 아니라 실험에 대해 고민했다고 못박았다.

도정우는 "너한테 진짜 가족들은 미국에 있는 가족들이야. 그러니까 그 가족들한테 돌아가"라며 걱정했다.

제이미 레이튼은 "세 번째 아이가 그 괴물이 된 건 다 하얀밤마을 때문이에요. 백야재단 없어지는 거 내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하기 전까지는 죽어도 못 떠나요"라며 고집을 부렸고, 도정우는 "우리 지희 말 참 안 듣네"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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