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미션을 완수하라'…'스페셜 솔져', 12월 개봉 확정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페셜 솔져'(감독 대니 러너)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국 드라마 '오펀 블랙' 시리즈로 해외 팬들은 물론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배우 딜런 부르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스페셜 솔져'가 12월 개봉한다.

'스페셜 솔져'는 임수 수행 중 팀원을 잃은 존 카터(딜런 브루스 분)가 원수를 갚을 기회를 엿보던 중, 새로운 팀원들과 최악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밝혀지는 진실과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영국 드라마 '오펀 블랙' 시리즈로 국내 팬들에게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딜런 브루스는 '스페셜 솔져'를 통해 깊은 사연을 간직한 군인 역할을 맡아 한층 무게감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신의 동료를 잃은 기억뿐 아니라 새로운 동료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에서 그려지는 액션부터, 자신이 존경했던 상사인 앤더슨 소장과 자신의 원수인 이고르 로딘 사이에서 밝혀지는 비밀과 맞닥뜨리면서 겪게 되는 심경의 변화를 세세하게 그려내는 깊은 연기 내공으로 관객들에게 밀도 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남다른 스케일을 드러내는 폭발 시퀀스를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사상 최악의 미션을 완수하라!'라는 카피가 더해져 최악의 테러에 맞서는 영화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스케일을 자랑해 긴장감을 높인다.

또 포스터 중앙에 위치한 존 카터 역의 딜런 브루스의 복수를 향한 결연한 눈빛과 그의 원수 이고르 로딘이 배치돼 영화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스페셜 솔져'는 12월 국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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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