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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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리미트리스 윤희석 "걱정끼쳐 죄송, 솔직·투명하게 작성했다" [전문]

기사입력 2020.08.12 07:24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그룹 리미트리스의 윤희석이 멤버·회사와의 불화를 폭로한 이후 또다시 입장을 밝혔다.

윤희석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게시글로 많이 놀라셨을텐데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린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고 저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먼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는 솔직하고 투명하게 글을 작성하였다"고 강조하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만큼 보란듯이 잘 극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윤희석은 10일, 멤버들과의 불화로 인한 이간질, 언어폭력, 회사의 방치 등을 폭로하며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소속사 오앤오 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윤희석 군과 관련한 논란은 당사와 아티스트의 탈퇴 절차와 관련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됐다"며 상호 협의 하에 탈퇴한 것이고 사생활 부분을 배제할 수 없다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하 윤희석 인스타그램 전문.

어제 갑작스러운 게시글로 많이 놀라셨을텐데 많은 걱정을 끼쳐 드린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고 저를 믿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솔직하고 투명하게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만큼 보란듯이 잘 극복하여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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