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이스포츠, 치열한 경쟁 뚫고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오픈' 본선 진출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SGA이스포츠가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아오픈 본선에 올랐다.

13일 SGA이스포츠 측은 "유비소프트의 주관으로 오피지지가 진행하는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 예선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은 지난 11일 예선전이 성황리에 펼쳐졌고 이어지는 본선 경기는 8월 15일까지 진행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의 총 상금은 3000만원 규모로. 우승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리그 상위권 팀들에는 포인트가 지급되며 누적 포인트 합계에 따라 이후 글로벌 리그로 진출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본선에서는 참여가 확정됐던 Cloud 9, Talon Esports, SCARZ, SPEAR GAMING(구 Axiomatic)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기존의 4개 강팀과, 예선을 통해 선발된 4개 팀을 포함한 총8개 팀의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SGA이스포츠는 지난 11일 열린 예선경기에서 온라인을 통해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SGA이스포츠 오민식 대표는 "지금까지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감독 및 코치진을 포함한 선수들과 함께 더 좋은 결과를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은 본선 일정에 대한 자신감을 들어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리그인 레인보우식스 코리안 오픈은 도깨비를 상징하는 신규로고와 트레일러로 기존에 아쉬웠던 부분들을 전면적으로 리브랜딩하고 리그를 크게 확대하여 지금까지보다 더 풍성하고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코리안 오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선과 본선 모두 전경기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공식 트위치TV를 통해 시청 할 수 있으며 다음 스테이지는 7월 18일 오후3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SGA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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