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지효,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주인공…스토리공모전 대상작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지효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로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2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송지효는 새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의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방송사 편성, 시기 등은 미정이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구상희 작가의 장편 소설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소원을 이뤄주는 음식을 파는 마녀식당과 영혼을 팔아서라도 마법처럼 다른 삶을 살고 싶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을 판타지 휴먼 드라마다. 

송지효는 주인공인 마녀 조희라 역할을 제안받았다. 뛰어난 미모를 지녔지만 몇 살인지 가늠되지 않고 인간사를 뛰어넘은 듯한 묘한 느낌을 주는 인물이다. 20대 초반 시련을 겪고 마녀가 된 조희라는 마녀 식당을 창업해 비운의 여인인 진과 동업한다.

송지효는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7월 첫 방송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서 독수공방 14년 차 싱글맘이자 영화사 프로듀서 노애정 역할을 맡아 2년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6월 4일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침입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SBS 예능 ‘런닝맨’에서 친근한 매력을 뽐내며 사랑받고 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로 활약을 이어나갈지 기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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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