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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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타쿠야, 촬영장에 마스크 2천장 기부…누리꾼 "사재기?" 비난 [엑's 재팬]

기사입력 2020.04.03 18:06 / 기사수정 2020.04.03 18:2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가 마스크 2천 장을 기부한 가운데, 일본 누리꾼들이 '사재기' 의심을 하고 있다.

2일 일본 매체 아사게이 비즈는 기무라 타쿠야가 최근 자신이 주연을 맡은 아사히 TV 드라마 'BG신변경호인2' 촬영 현장에 마스크 2천 장을 기부했다. 현재 촬영장 내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을 막고자 스태프, 배우 모두 체온 측정 및 마스크 착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현재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이에 1일 일본 정부는 모든 가구에 2장의 천마스크를 배포한다는 방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마스크가 구하기가 힘든 상황에서 기무라 타쿠야가 마스크 2천 장을 내놓은 것. 일본 누리꾼들은 기무라 타쿠야의 기부와 관련해 "마스크 사재기를 한 것 아니냐", "마스크 2천 장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있냐"는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스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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