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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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공릉동 大성공…코로나19로 촬영 규모 축소 [종합]

기사입력 2020.03.12 00: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공릉동 기찻길골목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공릉동 기찻길골목 솔루션을 종료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진영은 야채곱창을 시식했고, 야채곱창에서 불향이 제대로 나지 않았다. 백종원은 곧바로 정인선을 투입시켰고, 초벌한 곱창을 다시 한 번 구워서 야채곱창을 만들라고 전했다.

그러나 야채곱창 맛이 개선되지 않았고, 백종원이 긴급 투입됐다. 백종원은 야채곱창집 사장과 함께 야채곱창을 만들며 문제점들을 찾아냈고, 이후 홍진영은 백종원의 손길을 거친 야채곱창을 먹으며 감탄했다.

야채곱창집 사장은 홍진영의 칭찬에 눈시울을 붉혔고, "잘 되니까 너무 좋아서"라며 털어놨다. 홍진영은 "사장님 눈물 끝 행복 시작"이라며 응원했다.



이어 백종원은 삼겹구이집에서 간장삼겹구이와 함께 신메뉴 김치찜을 확인했다. 삽겹구이집은 백종원에게 평가를 받기도 전에 김치찜을 담을 뚝배기를 여러 개 구입했고, 백종원은 뚝배기의 단점을 지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정찬성은 찌개백반집에 미리투어 손님으로 등장했다. 정찬성은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고, "단골(손님) 노트에 운동선수라고 적어달라"라며 부탁했다. 이에 찌개백반집 사장은 정찬성의 식성을 파악했고, "진미채 아저씨"라며 맞장구쳤다.

더 나아가 정찬성은 상황실로 향해 이야기를 나눴고, "한 편도 안 빠지고 다 봤다. 여기 식당에 와서 정말 영광이다. 지금까지 모든 편 통틀어서 이 집에 온 게 축복인 거 같다. 어머니를 보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며 애청자임을 고백했다.



특히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마지막 촬영이 종료된 후 다시 모였다. 이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상황실을 마련하지 않았고, 백종원은 "상황실을 꾸리지 않은 것도 가능하면 제작진 인원을 최소화하자고 아이디어를 냈다"라며 설명했다.

백종원은 야채곱창집의 불향과 삼겹구이집의 김치찜이 걱정된다고 말했고, 정인선과 백인선은 각각 야채곱창집과 삼겹구이집으로 찾아갔다. 백종원은 김치찜을 맛보고 흡족해했고, "이제 완벽하다. 잘 되실 거다"라며 격려했다. 

백종원은 야채곱창집으로 자리를 옮겼고, 정인선은 미리 야채곱창을 먹고 있었다. 정인선은 "불향이 마중을 안 나온다. 처음에 안 난다"라며 밝혔고, 백종원은 다시 한번 초벌하는 법을 가르쳐줬다.

마지막으로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은 찌개백반집에서 식사하기 위해 2시간 가량 대기했다. 백종원은 손님들을 위해 쉬는 시간 없이 무리하는 찌개백반집 모녀를 위해 진심을 담아 충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성주는 아침부터 기대했던 백반을 먹으며 기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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