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제인·손지현·김일중·윤정수, 넘치는 끼+놀라운 반전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모랜드 제인, 배우 손지현, 방송인 김일중, 개그맨 윤정수의 정체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에 도전한 '발로 불러도 가왕본색 주윤발'과 이에 맞선 새로운 도전자 8인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꼬불꼬불 맛 좋은 내 노래 라면 먹고 갈래요? 뽀글이'와 '가왕 널 이기는 데는 3분이면 충분해 컵라면'은 핑클의 '나우(Now)'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가왕 널 이기는 데는 3분이면 충분해 컵라면'이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고, '꼬불꼬불 맛 좋은 내 노래 라면 먹고 갈래요? 뽀글이'의 정체는 제인으로 밝혀졌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서 '이게 바로 나비효과? 가왕석 한 번 가자 흰나비'와 '가왕석으로 들이대 막 들이대 호랑나비'는 라디(Ra.D)의 '아임 인 러브(I'm In love)'로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가왕석으로 들이대 막 들이대 호랑나비'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이게 바로 나비효과? 가왕석 한 번 가자 흰나비'가 가면을 벗자 손지현이 정체를 드러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에서 '오늘 가왕석까지 교통 상황 원활합니다 강변북로'와 '가왕석의 꼭짓점을 찍어주마 김수로'는 영화 '비긴 어게인((Begin Again)' OST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오늘 가왕석까지 교통 상황 원활합니다 강변북로'가 승리했고, '가왕석의 꼭짓점을 찍어주마 김수로'의 정체는 김일중이었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에서 '동네 사람들 우리집 강아지 노래 좀 들어주세요 푸들'과 '가왕석까지 슥 난 미끄러우니까 푸딩'은 성진우의 '포기하지마'로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가왕석까지 슥 난 미끄러우니까 푸딩'이 2라운드에 올랐고, '동네 사람들 우리집 강아지 노래 좀 들어주세요 푸들'의 정체는 윤정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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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