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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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경수진, 집념의 막걸리 빚기→화사 새 집 공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7 07:10 / 기사수정 2020.03.07 01: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경수진이 막걸리를 만들었다.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휴가 중인 경수진, 화사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수진은 집에서 수제 막걸리를 만들겠다면서 찹쌀을 씻어서 테라스에 놓고 불리는 시간을 가졌다. 깨끗한 면포로 찹쌀 안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했다.

경수진은 찹쌀을 불리는 데 필요한 2시간을 막걸리에 가장 중요하다는 물구하기에 쓰고자 했다. 경수진은 청계골 약수터의 물로 막걸리를 만들기 위해 등산도 마다하지 않았다.

경수진은 콧노래를 부르며 산길을 오르다가 생각보다 험한 코스에 멘붕 상태가 됐다. 중간에 포기 직전까지 갔던 경수진은 이를 악물고 약수터 물을 집으로 가져왔다.

경수진은 찜기에 찹쌀을 넣어두고는 처음으로 시도해봤던 연습용 막걸리를 마셔봤다. 식초보다 훨씬 시큼한 맛에 당황한 경수진은 찹쌀을 넣어놨던 냄비를 태우고 말았다. 다행히 찹쌀은 괜찮은 상태였다.

경수진은 식힌 찹쌀에 누룩균을 잘 섞은 뒤 이번 막걸리의 성공을 위해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낸 실패의 원인인 물 양에 신경을 썼다. 스튜디오에서는 막걸리를 만드느라 고생하는 경수진을 보며 막걸리를 사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경수진은 두 번째 막걸리의 성공을 기원하면서 처음에 만들었던 연습용 막걸리와 수제 어묵으로 식사를 하며 "진짜 우여곡절이다"라고 말했다.



오랜만에 무지개 모임에 등장한 화사는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사의 뉴 하우스는 일단 이전에 살던 장안동 집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화사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화사의 새 집은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깨끗한 분위기로 꾸며진 상태였다.

화사는 장안동 집에 살 때는 사람들에게 동, 호수까지 노출됐던 터라 보안이 잘 되지 않았지만 이번 집은 보안이 잘 된다면서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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