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 맞대결 상대로 장민호 지목 "제일 좋아하는 삼촌"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미스터트롯' 정동원이 장민호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는 준결승 일대일 한 곡 대결을 펼친 가운데 정동원과 장민호의 맞대결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평소 장민호 삼촌을 제일 좋아해서 훌륭한 선생님들 앞에서 듀엣 무대를 해보고 싶었다"고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정동원은 이후 장민호에게 "저희 아빠보다 두 살이나 많은 것 같다. 삼촌도 잘 돼서 결혼 빨리 해야 하지만 저도 중요한 날이니까 봐주지 않겠다. 각오하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에 장민호는 "삼촌이 삼겹살 사준거 맛있게 먹었지? 삼촌이랑 잘 때 무섭다고 옆에 있어 달라고 해서 있어줬지?"라며 "그러니까 오늘 한 번만 봐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