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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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마', 촬영 재개→청하·황민현, 음성 판정+일정無…코로나19 후폭풍ing [종합]

기사입력 2020.03.01 18:10 / 기사수정 2020.03.01 17:5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예계가 큰 타격을 입고 있다.

먼저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측은 1일 "스태프 한 명이 오늘부터 자가 격리 중인 상황이다. 내일(2일)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전을 위해 예정돼 있던 오늘 촬영은 쉬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드라마 제작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지만,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이후 '하이바이, 마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해당 스태프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 촬영 역시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가슴을 쓸어내리게 됐다.


가수 청하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추가 1명이 확진 결과를 받고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 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는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청하는 자가 격리를 진행 중으로 당분간 예정된 일정은 모두 취소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비슷한 시기 이탈리아 패션위크에 다녀온 뉴이스트 황민현도 코로나19 감염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황민현을 비롯해 이탈리아 밀라노를 다녀온 스태프들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전을 위해 당분간 일정을 잡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여파로 인해 연예계에 빨간불이 켜졌다. 영화계는 신작 개봉일을 잇따라 연기하고 있으며, 가요계는 쇼케이스 취소·콘서트 잠정 연기, 방송계는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하는 등 일정이 연이어 취소 또는 변경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1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736명, 사망자는 18명이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tvN, 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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