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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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안보현 버린 유재명에 당했다 '전쟁 예고'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3.01 07:00 / 기사수정 2020.03.01 02:1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유재명이 서로를 적으로 삼고 전쟁을 예고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10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에게 힘을 싣는 조이서(김다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이서는 장근원(안보현)이 과거 뺑소니 사고를 자백하도록 유도, 이를 녹음까지 했다. 장근원은 달아나는 조이서를 쫓아가 폭행했고, 그때 박새로이가 나타나 조이서를 구했다. 박새로이를 본 조이서는 해맑게 장근원의 자백을 녹취했다고 했지만, 박새로이는 다친 조이서가 걱정이었다. 

다음날 장근원의 폭행 사건과 과거 뺑소니 사건은 대대적으로 보도됐고, 강민정(김혜은), 박새로이, 이호진(이다윗), 조이서는 공조를 시작했다. 조이서, 박새로이는 장가 대표이사 해임안이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했다. 다만, 두 가지 조건이 필요했다. 장근원의 입건과 장대희(유재명)의 의중 파악. 

오병헌(윤경호)의 자수로 장근원은 불구속 입건됐지만, 장대희가 아들 장근원을 내칠지 파악하는 게 문제였다. 조이서는 장대희가 장근원을 버린다면 다음을 기약해야 한다고 했다. 오수아(권나라)는 장대희에게 장근원을 쳐내야 한다고 했지만, 장대희는 "다신 내 앞에서 내 식구를 버리란 말 하지 마"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는 강민정의 귀에 들어갔고, 강민정은 대표이사 해임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주주총회가 열리기 전 장대희는 기자회견을 열어 장근원의 뺑소니 사고 혐의를 인정했다. 심지어 장대희는 유가족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말했고, 이를 본 박새로이는 구토를 했다. 

강민정은 좌천됐다. 강민정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박새로이에게 지금의 장가를 있게 만든 건 양념장 때문이었다고 했다. 대외적으론 장대희가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사실 박새로이 아빠가 개발한 거라고. 강민정은 "바통터치"라며 박새로이에게 다음을 부탁했다. 

한편 장근원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박새로이는 장대희에게 "묻고 싶다. 아들까지 팔아넘기면서 지켜야 할 성이냐"라고 물었다. 장대희는 "장가를 위해서라면 난 뭐든 할 수 있지. 하지만 꽤나 쓰린 것도 사실이야"라고 했고, 박새로이는 "죗값을 받은 것뿐이다"라며 "회장님 죗값은 아직이다. 다음은 당신 차례일 거다"라고 경고했다. 

장대희가 박새로이를 적으로 인정하며 "널 가만두지 않을 것이야"라고 하자 박새로이는 "저도 제 모든 것을 걸고 같은 약속을 합니다"라고 응수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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