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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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박재범, 원조 농벤져스의 등장…어깨춤 삼매경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28 06:35 / 기사수정 2020.02.28 00:01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원년 멤버 박재범이 등장, 남해 시금치, 홍합 살리기에 동참했다. 

27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13회에서는 에이프릴 나은이 숙소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맛남의 광장' 원년 멤버였던 박재범이 여수 공항에 등장했다. 박재범은 "일손이 부족해서 도와주러 왔다"라며 "그땐 일만 하다 끝났는데, 얼마나 달라졌을지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곧 백종원, 김동준, 김희철, 양세형이 등장, 박재범을 발견했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 농벤져스. 박재범은 "저 어디 가면 백종원 대표님 제자라고 말하고 다니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박재범은 왜 정규 편성에 합류하지 않았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데뷔 후 첫 월드투어 일정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김희철이 "찍어보고 너무 힘들어서 회사에 급하게 월드투어 잡으라고 한 거 아니냐"라고 놀리기도. 박재범은 "정규 편성 기사 보고 기분 좋았다. 더 재미있어진 것 같다"라고 하자 멤버들은 "지금 더 편해졌어. 같이 하자"라고 했다. 그러자 박재범은 또 월드투어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재범은 동기 양세형의 음식 솜씨를 보며 놀랐다고 했다. 박재범은 "프로페셔널해 보였다"라며 사과 튀김을 먹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양세형은 "내가 여기선 선생님 오른팔"이라며 어깨에 힘을 줬다. 

박재범은 건강 관리 비결을 밝히기도. 박재범은 "매운 걸 잘 먹는다. 매일 아침 마늘 다져서 레몬, 마누카허니랑 섞어 먹는다. 면역력에 좋다. 그래서 감기 잘 안 걸린다"라고 말했다. 

이후 양세형은 시금치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들었다. 계속 쌓이는 누텔라 잼을 보며 김희철이 초콜릿을 좋아하냐고 묻자 박재범은 "이만큼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언제까지 쌓을 거냐"라고 물었고, 양세형이 "어깨춤 출 때까지"라고 답하자 어깨춤을 급하게 추기도. 백종원이 한술 더 떠 끝까지 가보자고 말하자 분위기는 뜨거워졌다. 

양세형의 크레이프 케이크를 먹은 멤버들은 말을 잇지 못했다. 백종원이 시금치, 초콜릿의 최악의 조합이라고 하자 박재범은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백종원은 태국식 시금치 덮밥, 시금치 디핑소스를 선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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