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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7연패 끝' 박미희 감독 "승점보다 승리가 중요했다"

기사입력 2020.02.16 19:28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꺾고 길었던 7연패 터널을 벗어났다.

흥국생명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9, 25-19, 22-25, 20-25, 15-1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연패에서 탈출한 흥국생명은 시즌 전적 11승13패(승점 39)를 만들었다.

아킬레스건염으로 지난 경기 휴식을 취한 루시아는 이날 복귀해 28득점을 올리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박현주가 14득점으로 힘을 보탰고, 김미연과 이주아가 각각 11득점, 10득점을 기록했다. 박미희 감독은 세터 조송화에게도 "5세트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기 멘탈을 잘 유지했다"고 칭찬했다.

박미희 감독은 "우선 선수들이 연패 부담감을 덜 수 있어서 그게 다행"이라며 "승점 3점을 따지 못했어도 이긴 것에 만족을 해야할 것 같다. 선수들이 너무 힘들었는데, 선수들이 잘 버텨줘서 다행인 것 같다"고 기뻐했다.

연패 기간 풀세트 역전패가 많았던 흥국생명은 "3-0으로 이기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으로 몰렸을 때 이겼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기다가 지는 경기를 많이 해서 심리적인 불안이 있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떨쳐버렸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날 승점 2점을 따내며 3위 흥국생명과 4위 KGC인삼공사(12승12패·승점 34)의 승점 차는 5점 차가 됐다. 그리고 흥국생명의 다음 경기가 바로 5연승으로 상승세인 인삼공사와의 맞대결이다. 

20일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경기가 봄 배구의 분수령이 될 전망. 박미희 감독은 "이제 (이)재영이도 준비하고 있고, 없는 사이 막내들이 기회를 받았으니 서로 도와가면서 하면 낫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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