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나훈아의 '어매'를 열창, 객석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5일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는 트로트 전쟁에 나선 실력파 가수 7인의 첫 만남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박서진은 첫 번째 경연자로 나섰다. 박서진은 나훈아의 '어매'를 자신만의 특색을 살려 열창했다. 특히 박서진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어머니가 생각나는 듯 눈시울을 붉혔고, 마지막에는 무릎을 꿇고 울부짖듯 노래를 끝마쳤다.
박서진의 진심이 담긴 무대에 객석에서는 많은 관중이 눈물을 쏟았다. 무대를 마친 박서진은 끝내 눈물을 훔치며 "눈물을 참는 것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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