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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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3' 김원준, 비주얼+실력 완벽한 '원조 꽃미남'의 귀환 [엑's PICK]

기사입력 2020.02.01 14:00 / 기사수정 2020.02.01 14:02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가수 김원준이 '슈가맨3' 소환에 응답했다.

3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는 가수 김정민과 김원준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희열팀 슈가맨으로 등장한 김원준은 히트곡 '쇼(Show)'를 불러 시즌3 최고 기록인 98불을 기록했다. 이에 김원준은 "너무 행복하다. 30대, 40대 분들은 저랑 동시대를 살았으니까 감사한 마음이고 10대, 20대는 신기하고 놀라운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희열은 김원준이 '원조 꽃미남' 가수이기도 하지만 실력파 가수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모두 잠든 후에, '언제나', '넌 내꺼' 등의 곡은 김원준의 자작곡이었다.

김원준은 근황도 전했다. 그는 "현재 라디오 DJ를 하고 있고, 대학에서 8년 째 교수직을 맡고 있다"며 "곡도 꾸준히 쓰고 있다. 제일 큰 일은 육아를 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 김원준은 과거 유재석을 부러워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대라서 대학교 1학년 때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 그때 이미 뽑힌 친구들이 있었다. 그중 한 명이 유재석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1차에서 다 떨어져서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어느날 선배님이 오디션을 제안했다. 노래를 할 수 있는 모델을 뽑았는데 운 좋게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김원준은 '쇼'외에도 '모두 잠든 후에', '너 없는 동안', '언제나' 등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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