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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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타이거즈' 강인수X문수인, 에이스 라인 탄생…첫 승 거두나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2.01 01:1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핸섬타이거즈'가 드디어 첫 승을 거둘까. 

31일 방송된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강인수와 전지훈이 새 멤버로 투입된 가운데 고양시청과의 경기가 진행됐다. 

'핸섬타이거즈'는 리그전 출전을 앞두고 있었다. 기본 멤버 구성은 12명. 하지만 '핸섬타이거즈'의 경우 10명이 전부였다. 이에 서장훈은 전국대회에 함께할 멤버를 추가 영입하기 위해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 

12명의 연예인이 '핸섬타이거즈' 합류를 위한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가운데 김산호, 전지훈과 제이콥, 강인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멤버 발탁은 기존 멤버들의 투표로 진행됐고, 이들 중 센터 전지훈과 포인트가드 강인수가 '핸섬타이거즈'에 합류하게 됐다. 

'핸섬타이거즈' 완전체는 고양시청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선 두 경기에서 패배했던 상황. 이에 서장훈은 꼭 이겨야 한다는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전했다. 

이날 1쿼터에서는 강인수와 문수인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두 사람이 함께하면서 속공이 연달아 전개됐고, '핸섬타이거즈'는 고양시청을 누르고 앞서가기 시작했다. 서장훈은 그런 선수들에게 "특별한 패턴 없이 속공으로만 몇 점을 넣었냐"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1쿼터 말미 멤버 전원이 교체됐다. 하지만 전지훈, 강경준, 쇼리 등 새롭게 투입된 멤버들은 서로 대화조차 나누지 않았다. 전지훈은 상대팀 에이스를 막지 못하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안기기도 했다. 

2쿼터에선 긍정적인 장면이 다수 등장했다. 강경준이 속공 득점을 해내고, 유선호가 이날 경기 첫 3점슛을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끌어간 것. 물론 자신의 수비를 헷갈려하는 등 아쉬운 모습도 나왔다. 이에 서장훈은 2쿼터 중간 전 멤버를 교체, 에이스들을 코트로 다시 보냈다. 나름대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던 '핸섬타이거즈'가 이번엔 첫 승을 따낼지 궁금해진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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