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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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들' 설민석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묘지 위 피란민 터전"

기사입력 2020.01.19 22:2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설민석이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22회에서는 육중완이 몰랐던 고향의 얘기에 놀랐다.

이날 설민석, 전현무, 육중완, 김종민, 유병재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을 찾았다. 육중완의 고향 감천문화마을 옆 동네라고. 설민석은 "송해 선생님이 가시니까 육중완 선생한테 기대게 되네"라고 말하기도.

마을 곳곳에 비석들이 표시되어 있었다. 선녀들이 향한 곳은 묘지 위 집. 삶의 터전을 잃은 피란민들은 광복 이후 일본인들이 버리고 간 비석을 주춧돌로 삼아 집을 지었다고. 설민석은 "집을 짓고 살다가 바닥을 뜯으면 유골함이 나오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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