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2:07
경제

떡볶이 무한리필 두끼, ‘K-푸드’ 인기 속 활약…“2020년 신규 국가 진출 목표”

기사입력 2020.01.08 11:21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국내 외식 업계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내수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면서 해외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한류의 긍정적인 영향력이 확산되면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지칭하는 ‘K-푸드’ 역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무한리필 떡볶이 프랜차이즈 ‘두끼’ 역시 세계 각지에 가맹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두끼는 다양한 종류의 재료와 소스 등을 입맛에 맞게 넣어 즉석에서 조리해 먹는 떡볶이 뷔페다.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다채로운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곳으로,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두끼는 현재 국내 200여 개, 해외 5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9개 국가에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완료한 상태이며, 6개국에서 가맹점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35호점까지 오픈한 상태다. 오는 1월 말에는 인도네시아 2호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2020년에는 해외 가맹점 확장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동남아시아권 매장 증축은 물론, 기존 국가 외 신규 국가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연내 목표로 신규 국가 가맹 1호점 오픈을 계획한 두끼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만 안주하지 않고, 딜리버리부터 HMR, 유튜브 등 여러 가지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소통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보다 친숙한 기업으로 다가서겠다는 각오다. 

관계자는 “자사는 단순히 가맹점 확장에만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원활한 가맹 관리를 돕는 시스템을 연구 및 개발하고 지원한다. 본사와 가맹점 간 상생은 프랜차이즈 기업이 놓쳐서는 안되는 핵심적인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창업 및 가맹점 오픈 문의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가맹 문의도 언제나 환영한다. 올해에는 신규 국가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식 창업 프랜차이즈 두끼는 매달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과 노하우 등을 소개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 및 매장 안내, 국내-외 창업 관련 문의는 대표 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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