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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 폭행 논란' 침묵하는 당당맨 최영수, 빠른 사과가 답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12.11 17:27 / 기사수정 2019.12.11 17:36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당당맨으로 출연 중인 개그맨 최영수가 버스터즈 채연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아무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최영수는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보니하니 폭행논란 풀버전'이란 제목의 게시글이 논란을 모으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게시글 속 영상에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최영수와 '하니' 채연의 모습이 담겼다. 최영수는 자신의 옷자락을 잡는 채연의 손을 뿌리치더니 이내 오른팔을 휘둘렀다. 이후 장면은 다른 출연자에 의해 가려졌지만 이내 나타난 채연은 자신의 왼쪽 어깨 부분을 쓰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영수가 채연을 때렸다고 주장했고, 이는 최영수 폭행 논란으로 번지며 큰 파장을 불러모았다.

논란이 커지자 '보니하니' 제작진은 영상을 삭제하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출연자 간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 생방송 현장에서 폭력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일부 매체에서 언급한 폭력이나 접촉이 있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이는 출연자와 현장스태프 모두 확인한 사실이다"고 최영수의 폭행 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그러면서 "매일 생방송을 진행하며 출연자들끼리 허물없이 지내다보니 어제는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 이는 분명한 잘못이다. 좀 더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채연 측 역시 논란을 일단락시키기 위해 직접 상황 설명에 나섰다.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채연과 최영수가 친한 사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장난을 심하게 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연 또한 이번 논란이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이번 폭행 논란에서 가장 중심에 서 있는 최영수는 정작 아무런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엑스포츠뉴스는 이번 폭행 논란에 대한 최영수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오전부터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를 통해 연락을 취했지만 아무런 입장을 들을 수 없었다.

네티즌들은 교육방송인 EBS에서 벌어진 이번 폭행 논란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것도 2004년생으로 미성년자인 채연에게 벌어진 폭력적인 상황에 대해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는 주장이다. '보니하니' 제작진과 채연 소속사 측의 입장처럼 "심한 장난"을 친 최영수로서는 침묵보다 빠른 사과 표명이 최선이라 여겨진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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