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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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쒀서 장성규 좋은 일만"…'굿모닝FM' 뮤지·안영미, 아침 라디오에 녹다운 [종합]

기사입력 2019.12.02 08:39 / 기사수정 2019.12.02 08:4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뮤지와 안영미가 '굿모닝FM' 스페셜 DJ로 완벽한 활약을 펼쳤다.

2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은 패밀리데이 특집으로 장성규가 아닌 '두시의 데이트' DJ 뮤지와 안영미가 스페셜 DJ로 함께했다. 

이날 뮤지와 안영미는 잠옷을 입고 민낯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바쁘게 돌아가는 '굿모닝 FM' 진행 방식에 금방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사담을 조금이라도 하면 시간이 없다고 한다"며 "끝나면 노동청에 고발해야겠다 너무 채찍질을 한다. '두시의 데이트'는 청취자랑 담소 나누고 쉬엄 쉬엄하는 방송인데 여기는 콩트했다가 퀴즈냈다가 (바쁘다)"고 발끈했다. 

뮤지 역시 "'두시의 데이트'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었다. ('굿모닝FM'은) 상상을 초월한다. 자꾸 자리를 바꾸라고 한다. 이 아침에 대단하다"고 고개를 저었다. 

두 사람은 '장성규 라디오' 실검에는 "장성규 좋은 일만 시켰다. 혹시 DJ가 바뀌었나 하는 분들도 있는데 오늘은 패밀리 데이다. 오늘만 하고 다시는 안 쳐다보겠다. 발도 안 들이겠다. 아등바등 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실검 1위를 차지하자 "1위 원치 않는다. 죽 써서 장성규를 줄 수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뮤지는 라디오 부스에 이슈를 알려주는 고정 게스트들이 계속 등장하자 "이런 식으로 몇 분이 오시는 거냐. 40분이 오냐"고 물었고, "장성규씨 화장실 급하면 다녀올 수 있냐. 여기 요강 있냐"고 물었다. 

또한 뮤지는 "저는 이 시간대 (일하시는 분들의) 패턴이 궁금했다. 장성규 씨를 비롯해서 제작진들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장성규는 김신영이 진행하는 오후 12시 '정오희 희망곡' 스페셜 DJ로 함께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MBC라디오 캡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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