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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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음원 사재기 관련 일화 고백..."가사·제목에도 관여"

기사입력 2019.11.27 11:49 / 기사수정 2019.11.27 11:50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가수 성시경이 음원 사재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방송된 KBS 해피FM '매일 그대와 조규찬입니다'에 출연한 성시경은 지인이 겪은 음원 사재기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성시경은 "요즘 사재기 이야기가 많은데 실제로 들은 얘기가 있다. (대행업체에서) 작품에도 관여를 한다고 하더라. '전주를 없애고 제목을 이렇게 하라'고 한다더라"고 밝혔다.

그는 "저희 작품 하는 형이 곡을 준 상황인데 '가사를 이렇게 이런식으로 안되겠냐'는 얘기를 해서 꺼지라고 했다고 했다. 요청을 받은 회사에서 음악을 이렇게 해도 되냐고 해서 안된다고 한 거다. 그런게 실제로 있긴 있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앞서 24일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선후배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사재기 의혹을 이야기했다.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내용이다. 

이후 박경은 진행 중인 MBC FM4U '꿈꾸는 라디오'에서 별다른 사과 없이 "주말 동안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이 시간에는 '꿈꾸는 라디오' DJ로서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짧은 심경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연합뉴스DB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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