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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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 박연수, 소개팅남 토니정 "마음을 여세요" 적극 구애…로맨스 기대 [종합]

기사입력 2019.11.21 00:3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박연수가 생애 첫 소개팅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박연수가 정주천(토니정) 셰프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연수는 소개팅을 앞두고 잔뜩 설레는 모습이었다. 일어나자마자 붓기를 빼기 위해 아이스팩으로 마사지를 하는가 하면 셀프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까지 직접 하며 한껏 꾸몄다.

소개팅 장소에 먼저 도착한 박연수는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수시로 거울로 얼굴을 확인하며 소개팅남을 기다렸다. 잠시 뒤 소개팅남이 도착했다. 서로 얼굴을 확인한 두 사람은 낯익은 듯 "어디서 본 적이 있느냐"고 동시에 확인했다. 박연수는 자신이 방송 프로그램에 종종 나온다고 설명했고, 소개팅남은 예상하지 못한 박연수의 등장에 놀란 눈치를 보였다.

박연수는 자신이 이혼을 했으며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얘기를 소개팅 초반부터 먼저 고백했다. 이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겁부터 났다는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특히 소개팅남이 자신보다 나이가 어리고 미혼인 상황이자 "처음부터 혼자 자격지심을 느꼈다. 미혼의 연하남이 등장해 놀랐다"며 쉽게 열지 못하는 마음을 내비쳤다.


박연수의 걱정과 달리 소개팅남은 적극적으로 마음을 어필했다. 자신 역시도 새로운 사랑을 할 때에 아이가 있거나 결혼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상처받을까봐 두려운 마음을 이해한다. 사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며 박연수가 처한 상황은 문제될 게 없다는 뜻을 전했다.

소개팅남은 자신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셰프라고 밝혔다. 그는 요리연구가 토니정으로 방송에서도 얼굴을 내비친 경험이 있다. 토니정은 박연수를 자신의 레스토랑에 초대하고 싶다며 "나중에 특별한 룸에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그날 저녁 박연수는 토니정을 데리고 바베큐 파티가 한창인 숙소로 향했다. 김경란, 박은혜, 박영선은 박연수가 토니정을 데려오자 깜짝 놀라면서도 반가운 기색을 보였다. 토니정은 "괜찮은 분인 것 같다"며 박연수를 향한 호감을 표현하며 "마음을 여세요"라고 적극적으로 구애해 앞으로의 관계 진전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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