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으로 숨은 자산 조회하고 찾는 법 관심…방법 정리

[엑스포츠뉴스닷컴] '파인(fine)'을 통해 숨은 금융자산을 쉽게 조회하는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금융감독원은 '숨은 금융자산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금융권 공동으로 '숨은 금융자산'을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파인'을 통해 조회하고 찾는 방법을 안내했다.

파인에서 숨은 금융자산 조회는 ▷파인 홈페이지 접속 뒤 사이트 우측 상단의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장기 미거래자산의 경우 '잠자는 내 돈 찾기' ▷휴면 금융재산의 경우 '내 계좌 한 눈에'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숨은 금융재산을 환급하려면 ▲장기미거래재산의 경우 은행 등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해서 찾을 수 있다.1년 이상 입출금거래가 없고 50만원 이하 금액은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서 본인의 다른 계좌로 이체한 뒤 해지 가능하다.



▲휴면 금융재산은 은행 등 해당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 등을 통해서 찾을 수 있고, 소액(50만원 이하)인 경우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찾을 수 있다.

▲휴면성 증권은 해당 증권회사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거래 증권회사 홈페이지, HTS, MTS를 통해서 환급 가능하며, ▲미수령 주식은 해당 명의개서 대행기관 영업점을 방문하면 환급 가능하다.

▲실기주 과실은 해당 증권사 영업점을 방문하면 환급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은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등을 지속 추진하여 2015년 6월부터 약 2.3조원을 환급한 바 있으나,아직도 금융소비자들이 잊어버리고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숨은 금융자산이 약 2억개 계좌에 이르고 있다며 전 금융권 내 계좌를 일괄 조회하고 불필요한 계좌는 혜지하여 정리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숨은 금융자산'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했다"고 캠페인 추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엑스포츠뉴스닷컴 뉴스팀 press1@xportsnews.com / 사진=금융감독원


 

박정문 기자 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