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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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경수진, 드릴 갖고 노는 여배우라니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1.02 06:30 / 기사수정 2019.11.02 01:3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경수진이 드릴을 자유자재로 갖고 놀았다.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이 반전 넘치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수진은 집에 각종 공구들이 담긴 공구박스를 갖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경수진은 주위 사람들에게 경반장이라는 호칭으로 불릴 정도로 시공 실력이 수준급이었다.

경수진은 테라스의 가벽을 두고 자신이 스스로 만든 가벽이라고 했다. 경수진은 가벽에 이어 에어컨 실외기 가리개도 만들고자 했다.

경수진은 대충 어떻게 만들까 생각을 해본 뒤 톱, 드릴 등을 이용해 조립식 실외기 가리개를 완성해냈다.

경수진은 시공업체에서 출장을 나가는 것처럼 친한 친구의 스튜디오로 향했다. 경수진의 친구가 운영하는 스튜디오였다. 경수진은 커튼을 달아달라고 부탁한 친구를 위해 사다리 위로 올라가 수평체크까지 꼼꼼하게 한 뒤 한참 동안 드릴을 사용했다.



스튜디오 직원들은 경수진이 사다리에 올라간 상태로 입에 못을 물고 막바지 작업에 들어가자 "멋지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이 모여 있는 스튜디오에서는 드라마나 영화 속 이미지와 다른 경수진의 걸크러시에 놀라고 있었다.

경수진은 스튜디오에서 빌려온 사다리를 엘리베이터의 도움 없이 계단으로 올라갔다. 경수진은 일단 안전하게 전력부터 차단한 뒤에 전등을 교체했다. 경수진은 전등이 켜진 모습을 확인하고 노란 빛이 감도는 집 분위기에 흡족한 얼굴을 보였다.

경수진은 "이런 게 취미가 아니고 쉼이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보여드린 것 같아 너무 좋았다. 제가 긴장하는 거 잘 풀어주셔서 너무 재밌게 즐겼다"고 공구를 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닌 하루를 뿌듯하게 여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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