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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에릭남, 사랑받는 인터뷰어인 이유 "해외 스타? 그냥 수다 떤다" [종합]

기사입력 2019.05.16 16: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에릭남이 자신의 인터뷰 비법을 공개했다. 에릭남은 수많은 해외 스타와 인터뷰하며 인정을 받은 '프로 인터뷰어'다.

16일 방송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 라디오'에는 가수 에릭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릭남의 출연은 윤정수와의 친분으로 성사됐다. MBC '오지의 마법사'를 통해 함께한 인연 덕분. 에릭남은 "형이랑 타방송에서 오지를 왔다갔다했다. 그랬더니 친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윤정수는 "에릭남이 매니저, 코디한테 뭐 부탁할 것 같지만 아니다. 혼자 다 챙긴다"며 "(비행기) 티켓팅을 해야 하면 본인이 가서 발권받는다. 본인이 나서서 한다. 그게 너무 멋졌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매력은 절반도 안 된다"고 직접 본 미담을 전했다.

에릭남은 다수 할리우드 스타들의 내한 행사나 인터뷰에서 MC로 활약해왔다. 최근엔 영화 '어벤져스' 출연 배우들을 만났다고. 그는 "팬미팅 진행을 했다. '캡틴 마블' 브리 라슨과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감독님을 만났다"고 말했다. 또 연락하는 해외 스타가 있느냔 질문에 "가수 분들은 많다. SNS를 통해서"라며 "(최근에는) 남미에서 연락을 많이 한다. 싹이라는 가수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들을 만나면 느낌이 조금 다를까.  이 같은 질문에 에릭남은 "별 느낌 없다. 저는 약간 그렇다. 저도 가수고, 다 많지 않나. 최대한 프로페셔널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더 '와'하면, 집중도 안 되고. 똑같은 사람 보는 거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청취자는 인터뷰어로서 지키는 점이 있느냐고 물었다. 에릭남은 "친구와 대화하듯 하려고 한다. 알고 있는 사람과 하는 것처럼, (윤)정수 형과 인터뷰 하는 것처럼 수다를 떤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윤정수는 "저는 최민수 선배랑 인터뷰하는데 너무 힘들었는데.."라며 공감하지 못했고, 에릭남은 "저는 외국에서 와서 선후배나 나이, 그런 게 없다. 그냥 질문 주고, 답 듣고, 최대한 재밌게 통역을 해주는 거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렇다면 윤정수와 남창희의 인터뷰 실력은 어떻게 생각할까. 에릭남은 잠시 고민하더니 "10점 만점에 6~7점을 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리곤 "여기 대본이 있는데 따라가는 게 하나도 없다. 어떻게. 이러다가 잘린다"고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쿨FM '미스터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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